공지사항
제5회 동명대상 수상자 발표
- 등록일 : 2013-01-09
- 조회 : 700
이원길 ㈜서원유통 회장(산업부문), 김세권 부경대 교수(교육연구부분), 김기영 부산광역시 산업정책관(공공부문), 강의구 주한 포르투갈 명예영사(봉사부문)가 '동명(東明) 대상'의 제 5회 수상자로 결정됐다.
동명대상은 지난 1960년대와 70년대 우리나라 수출과 산업화 및 근대화를 주도한 부산의 향토기업 옛 동명목재 고(故) 강석진 회장의 도전·창의·봉사를 실천한 주인공에 주어지는 공익성 포상.
산업부문 이원길 ㈜서원유통 회장은 1981년 설립한 기업을 탁월한 경영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유통기업으로 성장시켜 2011년도 기준 연매출 1조 1,500억원(전국 296위, 부산 5위), 고용 4,307명(부산 : 44.4%인 1,915명), 거래선 948개(부산 382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탑위드 설립 운영을 통한 장애인 자립 일터 제공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해온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교육연구부문 김세권 부경대 교수는 국내 최초 해양생화학연구실을 설립해 해양생물의 고도 이용 및 해양 식의약품 소재 활용을 개척해오다 최근 10년간 500여억원이 투입되는 국토해양부 '해양바이오프로세스연구단' 단장으로 연구단 본부를 부경대에 유치했고 키토산 올리고당 생산기술의 신기술(KT마크) 인증 획득, ㈜키토라이프로의 기술 이전 등으로 1,000억원대 부가가치 창출 및 200만달러 이상의 수출 등으로 한국을 '키토산 올리고당'의 세계적 생산국으로 도약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공부문 김기영 부산광역시 산업정책관은 '크고 강한 부산경제 건설'이라는 민선5기 시정목표 구현을 위해 지역 대학 R&D 역량과 조선기자재 산업기반 등 강점을 활용하여 10년후 생산 유발 전국 125조원 및 부산 58조원, 취업 유발 33만명 등 효과를 기대하는 'R&D기반 조선해양플랜트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주내용으로 매년 100억원대 국비 지원과 소득세 법인세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등 파격적 혜택이 주어지는 강서 금정 남 영도 사하 부산진 연제구 일원 14.1 ㎢ 규모의 '부산연구개발특구 지정(2012년 11월 12일 지식경제부 통보)'으로 부산을 대전(대덕), 대구, 광주에 이어 4번째 연구개발 특구를 가진 '新해양경제허브'로 변모시킨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봉사부문 강의구 주한포르투갈명예영사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온두라스 파나마 포르투갈 등 3개국 명예영사를 역임했고 부인 구정숙 여사(캄보디아 명예영사)와 함께 한국 최초 부부 명예영사로서 또 부산시 국제자매도시위원장, 11개국의 젊은이가 영면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유엔군 공동 묘지인 유엔 공원의 홍보위원장 등으서 세계 유수의 25개 도시와의 관계 발전 및 세계화 등에 헌신적으로 노력해온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